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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채택률 압도적...아이폰6플러스는 가뭄에 콩나듯?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이폰6 채택률이 아이폰6플러스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애플전문 매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모바일분석업체 믹스패널(Mixpanel)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6 채택률이 아이폰6플러스보다 크게 앞선다고 보도했다.

믹스패널의 그래픽에 따르면 아이폰6 채용률은 2.46%인 반면, 아이폰6플러스는 0.30%에 불과했다. 아이폰6 시리즈 구매의사에서 아이폰6플러스 선호도가 높은 것과는 크게 상반되는 결과다. 실제 고객들이 손에 받은 제품으로 아이폰6를 선택한 것이 더 많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는 현재까지의 실제적인 데이터로 판매량에 기초한 데이터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테크 크런치는 이 데이터에 대해 “아이폰6 4.7인치가 5.5인치 모델보다 많이 팔렸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주문됐거나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아직 정식 매장에 풀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애플 정품 매장과 관련 스마트폰 온ㆍ오프 매장에는 아직 아이폰6 제품들이 풀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주문 물량 역시 정상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데이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를 달리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량 수치는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더 많은 고객들이 각 모델들을 입수했을 때의 데이터 수치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앞으로 판매량의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andy@heraldcorp.com <사진출처:믹스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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