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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 문정희, 송윤아-정준호 과거 사실 알았다 “다 돌려 줄 것”
[헤럴드경제]‘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와 정준호의 과거 관계를 알게됐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는 시댁에서 한승희(송윤아 분)와 문태주(정준호 분)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놀라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은은 딸 보나(조민아 분) 수행 평가를 위해 남편 문태주의 과거 사진을 찾고자 시댁에 들렀다. 

시어머니가 없는 시댁에 들어간 서지은은 혼자 앨범을 뒤적이다 떨어진 사진을 줍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그가 주운 사진은 대학 시절의 문태주와 한승희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서지은은 한승희를 찾아와 “자기야 봤어. 그거(14년 전 한승희와 문태주가 함께 찍은 사진)”라고 말하며 싸늘하게 표현했다.

방송말미 예고에서 서지은은 “나한테 왜 그랬냐. 너 때문에 나는 세상에서 잔인함을 배웠어. 그대로 돌려 주겠다”고 말하며 악녀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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