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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첫 금메달’ 우슈 이하성, 12년 만에 금메달…은메달과 0.02점 차이
[헤럴드경제]남자 우슈 이하성(20·수원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성은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부문에서 총점 9.7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하성은 은메달을 차지한 마카오의 자루이(9.69점)를 단 0.02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9.67점을 받은 이치기자키 다이스케(일본)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장권이란, 우슈에서 대련(산타)이 아닌 표연무술 ‘투로’의 세부종목 중 하나로 9명의 심판과 심판장 1명 등 총 10명의 심판이 채점해 동작질량(5점), 연기수준(3점), 난도(2점) 등으로 나눠 채점해 모두 10점을 만점으로 한다.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만점인 5.00점과 2.00점을 받았으며 연기수준에서도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2.71점을 받았다.
[사진=OSEN]

한편, 이번 이하성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한국 우슈가 12년 만에 다시 따낸 금메달이기도 하다.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스타킹 그 꼬맹이?”,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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