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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열 파이럿츠, ‘심심타파’ 특집서 감성적 무대 선보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로열 파이럿츠가 감성적인 라이브로 잠 못 이룬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자정부터 20일 새벽 4시까지 상암 신사옥에서 펼쳐진 MBC 라디오 ‘정준영의 심심타파’(95.9Mhz, 연출 송명석) 밤샘 콘서트 ‘밴드 올나잇’에는 DJ 정준영을 비롯,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소란, 로얄 파이럿츠 등 인기 로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또한 솔로 남녀 200명을 초대해 4시간 공개 생방송을 진행, 보이는 라디오로도 방송, 청취자들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DJ 정준영이 부른 너바나 ‘브리드’로 시작으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놨다’와 ‘단발머리’, ‘Hot Fresh’, 딕펑스의 ‘VIVA청춘’ 등으로 1부를 마쳤다. 2부에서는 로열 파이러츠 ‘사랑에 빠져’, 문과 융진의 ‘썸’, 융진의 ‘라이크 어 스타’ 그리고 소란의 ‘살빼지마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마지막으로 정준영의 ‘틴에이저’, ‘친구’ 등 4시간 동안 라이브 무대로 방송이 이어졌다.

‘특급엽서’ 코너에서 문이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연소개에 이어 문과 융진의 ‘썸’ 콜라보 무대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현장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등장한 로열파이럿츠가 ‘사랑에 빠져’를 부를 때 객석을 매운 200여명의 남녀 솔로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로열파이럿츠는 오늘(20일) 오후 7시 용산가족공원에서 펼쳐지는 라푸마 리듬캠핑에 게스트로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제공: 애플오브디아이)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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