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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그린농업축제 10월3-4일 당수동 시민농장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제24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가 다음달 3∼4일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는 안전한 식품 생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도농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 주 무대에서 길놀이 풍물패, 수원시립합창단, 교향악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농업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사랑의 쌀’전달식과 요리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텃밭요리’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마당은 도시농업, 친환경농자재, 작은 동물원, 야생화, 우리 쌀 이야기, 짚풀공예, 소형농기계, 농촌이야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자연염색, 치즈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소등타기, 탈곡체험, 전통연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아트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 내 건강치수 알기, 복불복 농산물을 잡아라, 24절기 놀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장다리 삐에로 공연 등과 함께 수원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각종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는 즐거운 풍년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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