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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수원시장, 사회복지분야에 예산 최다 지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일반회계 세출규모에 대한 분야별 지출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 33.83% (4879억원), 수송 및 교통 11.04%(1592억원), 문화 및 관광 10.0%(1442억원) 순으로 사회복지분야의 세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보육 부문이 2488억원(50.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노인 부문 953억원(19.5%), 기초생활보장 부문 529억원(10.8%), 취약계층지원 부문에 396억원(8.1%)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분야의 총 지출 규모는 2009년(2731억원) 보다 1.79배 늘어난 4879억원으로 수원시가 시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원시 재정규모(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포함)는 2조 3980억원으로 전년보다 2387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국 동종자치단체(인구 50만 이상 15개시)의 평균 재정규모인 1조 8140억원보다 5841억원이 많은 것이다.

채무 현황은 동종단체 평균인 1572억원보다 1188억원이 적은 384억원이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3만3000원으로 동종단체 평균인 20만6천원의 16% 정도에 불과했다.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57.33%(동종단체 평균 49.51%), 재정자주도는 73.32%(동종단체 평균 69.46%)로 동종단체 보다 재정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주민참여예산방(http://yesan.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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