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가스공사, 오는 30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
한국가스공사가 대구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다.

가스공사는 이달 30일까지 경기도 성남 사옥에서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이전해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은 부지 6만4892㎡, 건축 연면적 6만4754㎡, 지하 2층 지상 11층 건물로 건축됐다. 혁신도시 내 최첨단 지능형 녹색건축 실현으로 일반 건축물 대비 50%의 에너지 절감으로 연간 12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구혁신도시 본사 이전이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에 맞춰 세계화를 지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방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리적 문제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공사 제3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활용키로 했다. 장석효 사장은 “본격적인 지방화시대, 세계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글로벌 KOGAS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라며 “후퇴가 아닌 새로운 도약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