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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제11회 겸재 사생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 달 18일 궁산 소악루(가양동 소재)일대에서 ‘제11회 겸재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겸재 사생대회’는 겸재 정선의 회화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궁산 일대가 진경산수화의 중심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겸재정선미술관이 주최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모아 명실상부한 겸재의 화혼을 기리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성지ㆍ소악루 일대의 자연과 어우러진 진경을 사생하며, 한국화ㆍ서양화ㆍ수채화ㆍ파스텔화 등의 다양한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

화선지, 물감 등 사생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 준비해야하며 작품용 화지는 당일 대회 현장에서 배부하는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겸재정선미술관 3층 광장에서는 모델들의 포즈를 포착하여 그리는 크로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있다.

시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부문별 각 15명의 입상자를 선발하며 수상 작품은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본 대회는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주최하여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16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http://jeongseon.gangseo.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메일(gjjs@gangseo.kr)또는 팩스(2659-1185)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겸재정선미술관(2659-2206~7)으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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