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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나는 자동차, 시험 비행 성공…“개선해야 할 부분은?”
[헤럴드경제]‘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18일 KBS는 슬로바키아의 ‘하늘 나는 자동차’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한 벤처기업이 평소에는 일반 자동차였다가 활주로에서는 비행기로 변신하는 ‘공중 자동차’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로모빌(Aeromobil) 2.5’이라는 이름의 이 공중 자동차는 평소엔 날개가 접혀 있어 일반도로에서는 2인승 자동차처럼 달릴 수 있으며 긴 활주로만 있으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수 있다.

본체 길이는 6000mm, 시속 1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이 공중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반 주유소에서도 기름을 넣을 수 있다. 
[사진=KBS]

하지만 비행할 때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것은 어려우며 긴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하다. 따라서 꽉 막힌 도로에서 탈출용으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진은 이착륙이 용이한 헬기 형태의 자동차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하늘 나는 자동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늘 나는 자동차, 실용화 될까?” “하늘 나는 자동차, 자동차 닮은 비행기?” “하늘 나는 자동차, 나중엔 하늘로만 다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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