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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라이프-틴더] 외로운 사람 모여라
+ 플랫폼 : 안드로이드
+ 가    격 : 무료,유료
+ 평    가 : 3점
(5점 만점)

 

   
일교차가 커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가 왔다. 세상에 사람은 많은데 하필 내 짝만 없냐며 절규하는 사람들의 외침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내가 이렇게 외로운데 분명히 내 주변에도 외로운 사람들이 있을텐데 왜 내 눈에는 하나도 띄지 않느냐며 이불을 뻥뻥차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신기하게도 요즘에는 '그래도 안 생긴다'는 소위 '독거청년'들의 추세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틴더'가 주인공이다.
사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친구 찾기'어플리케이션이다. 어플리케이션에 정보를 등록하면 근처에서 '틴더'를 사용하는 사람을 한명씩 보여준다. 마음에 들면 하트를, 그렇지 않으면 X표시를 하면 된다.
서로 근처에 있는 만큼 상대방도 내 정보를 보게 되는데, 이 사람이 나에게 하트를 표시하면 두 사람은 '매칭'이 돼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간단한 채팅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우연히 거리에서 만날 수도, 혹은 서로 만남을 약속할 수도 있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이 때, 서로가 보는 정보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각자의 사진들이다. 사진 한 장으로 좋거나 나쁘다를 표시하는 만큼 외모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지도 모르는 점은 참고해두도록 하자.
안타깝게도 기자의 프로필에는 그 누구도 하트를 보내지 않아 채팅은커녕 직접 만나는 요행도 얻을 수 없었다.
미국에서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계로 영어 학습용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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