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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베터리 1개 빼고 가격 10만원 낮췄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의 출고가격을 낮추는 대신 베터리를 1개만 기본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이동통신 3사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모바일샵,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스토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4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노트4의 가격을 95만원 수준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 “기본 제공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운영한다”며 “기본 배터리 수량이 1개가 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과거 배터리 2개를 제공해도 실제 1개만 사용하는 사례도 있었기에, 합리적 가격이 책정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며 “배터리 용량과 충전 성능의 개선에도 추가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정품 배터리의 추가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신작인 갤럭시S5, 갤럭시 노트3의 베터리는 시중에서 약 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 노트4’는 322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를 예약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 개통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삼성전자 정품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 팩(6,000mAh)을 제공하고 각 이동통신사에서도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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