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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곤충 체험하고 파브르의 꿈 키워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15일까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곤충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회’라는 컨셉 아래 국내ㆍ외의 살아있는 곤충 전시는 물론 희귀곤충 표본 전시 및 곤충 놀이 이벤트 등으로 어린이들이 곤충과 생태계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곤충 체험전을 만날 수 있다.

센터 2층 전시장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호수 및 하천 등 물속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 등 사육곤충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등 채집곤충 총 12종 100여 마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25개의 국내 및 국외 곤충 표본을 판넬로 제작해 전시하며 곤충 관련 포스터, 대형액자 등 교육 기자재 20점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곤충 체험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구는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센터 강의실 및 강당서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누에고치에서 나방까지의 성장 일대기를 관찰할 수 있으며 개인별로 누에고치에서 물레를 돌려 실은 뽑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뽑기 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질 수 있는 달팽이, 애벌레 등 체험 전용 공간도 마련된다.

체험교실은 오후 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60분 가량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971-6232)을 통해 선착순(20명)으로 표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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