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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기술로 창조경제 실현”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한데 모은 축제의 장이 열렸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기술종합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혁신기술,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기술혁신중소기업관’, ‘기술트렌드 체험관’, ‘산학연협력관’, ‘기술보호관’, ‘R&D성과관’, ‘융복합기술관’ 등 총 297개 부스에 25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기술트렌드체험관에서는 전기주행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3D프린팅, 스마트기기 등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미래기술’이 시연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간 기술혁신 성과 공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기회도 제공되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과 중소기업이 모여 산학협력 문화 확산을 모색하는 장도 마련된다.

기술인재와 중소기업의 취업ㆍ채용 연계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채용연계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시 외에도 ‘해외바이어 상담회’와 ‘한국-베트남 기술교류 상담회’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 또는 행사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술혁신유공자 및 기술인재ㆍ중소기업 기술보호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기업인, 특성화고에 대한 훈ㆍ포장(147점)도 수여됐다.

yesyep@heraldcorp.com



<사진설명>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 가운데)과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사진 왼쪽)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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