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중고차 거래량 300만 시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고차 시장 경쟁의 ‘허위매물’에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구매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은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하기에 앞서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찾아보게 된다. 이때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이 바로 평균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이다.
온라인 중고차 검색을 마치고 해당 매물을 직접 보기 위해 매매단지를 방문해 보면, 사전에 연락했던 판매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전형적인 허위매물로 의심해야한다. 또한 매매단지 방문 시 판매자가 해당 차량은 이미 판매가 됐으니 다른 동일한 차량을 보여주겠다며 말을 바꾸는 경우야 말로 허위매물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업게 관계자는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원하는 차종의 적정시세와 사고이력조회, 원부이력조회를 필수적으로 하고, 침수로 인한 보험처리 기록, 각종 세금 및 과태료 체납여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런엔카( http://www.runencar.com/ ) 한준호 대표는 “중고차 거래가 활발한 틈을 타 무책임하게 중고차를 판매하고 일부 업체들이 많은 만큼 더욱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 또는 판매자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업체를 통해서 중고차 매매에 필수적인 차량 점검과 복잡한 서류 등의 과정을 소정의 비용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라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