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EMI 연례 행사인 제 8회 ‘SEMI 회원사의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EMI는 ‘마이크로 전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망’, ‘반도체 기술을 알아야 전략이 보인다’ 등의 발표를 통해 오늘날 반도체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분석한다.

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시장 전망’, ‘사물인터넷의 미래와 반도체 산업에의 영향’이라는 발표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회원사에게 제공한다.

한국SEMI 관계자는 “‘SEMI 회원사의 날’은 회원사에게 반도체와 관련 산업의 시장 동향과 기술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장비ㆍ소재업체 회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소자 회사와 동진쎄미켐, 세메스, LG실트론, 원익IPS, 케이씨텍 등 국내외 반도체 장비ㆍ소재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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