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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독거노인 돌봄 ‘봉사의 날’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봉사의 날은 지난 1995년 11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218회째를 맞았다.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고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8개 단체와 의료기관, 기업이 참여해 영양수액제 투약, 한방진료, 약국, 치매검진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진료와 이미용, 네일아트, 공연 등을 진행했다.

점심식사는 지역 기업인 에스제이월드에서 500여명의 식재료비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늘면서 고독감과 만성질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보듬어주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계기”라고 전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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