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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2014 노원 영어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2014 노원 영어 페스티벌(Nowon English Fesiva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골든벨’ ‘영어 체험광장’ 등으로 진행, 우수한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영어 말하기 대회’ 참가 대상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초등부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1~3학년 학생이다. 


다만 영어권 국가에 5년 이내 1년 이상 체류한 초등부 학생, 영어권 국가에 취학한 이후 1년 이상 체류한 중등부 학생, 前 대회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대회 참가자의 형평성을 고려해 참가 자격을 제한할 방침이다.

구는 ▷참가신청서 1부 ▷한글ㆍ영문 원고 각 1부 ▷원고 동영상(음성) 파일 1개 등을 제출한 초등 저ㆍ고학년부, 중등부별 각 10명 등 예선을 통과한 총 30명에 대해 본선을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삼육대학교 영어관련 전공 교수 4명이 ▷전체적인 전달력 ▷발음의 정확성 ▷언어 구사력 ▷내용과 암기력 등을 종합 평가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등 총 9명의 수상자에 대해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된다.

구는 이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3~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중학생(1~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학교장의 추천(학교별 5~10명)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소재의 문제를 가장 많이 맞힌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에게는 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이외도 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청소년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 체험광장’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영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영국, 독일, 아르헨티나 등 4개 국가의 문화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대수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신감을 키워 세계적 감각을 키워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추진 및 운영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노원구청 평생학습과(2116-3988)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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