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내손으로 만드는 간편고추장 담그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된 간편하게 고추장을 담그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팽화미와 쌀누룩 등의 재료를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고 발효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고추장 재료, 발효과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실제로 집으로 가져가 2개월간 숙성한 후 다양한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4차례 강좌가 진행되며 1개 강좌당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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