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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사자’ 행렬에 소폭 상승 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전거래일보다 7.10포인트(0.35%) 오른 2042.92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52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2억원, 101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8억원)가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966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NAVER(2.39%)와 SK하이닉스(1.64%), 삼성전자(0.50%) 등이 올랐다. 반면 POSCO(-1.96%)와 현대모비스(-1.07%), 현대차(-0.4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2.46%)과 섬유. 의복(1.97%), 의약품(1.80%)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54%)과 운수창고(-1.08%), 철강. 금속(-1.06%)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상승하며 57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9포인트(1.16%) 오른 572.36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출판, 매체복제(4.47%)와 디지털컨텐츠(4.06%), 섬유, 의류(2.99%) 등이 올랐다. 반면 종이, 목재(-3.56%)와 운송(-0.53%), 금융(-0.44%)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1.85%)와 CJ E&M(1.18%)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반도체(-2.67%)와 셀트리온(-0.34%), CJ오쇼핑(-0.18%)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30원 떨어진 1036.7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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