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60년 발효명가 샘표가 가을을 맞아 요리에센스 연두 700g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68년간 발효 연구에 매진해온 샘표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콩을 발효해 얻은 풍부한 맛 성분들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연두는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건강한 맛내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리뉴얼 출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40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곧 500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요리에센스 연두 700g 제품은 용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거운 대용량 제품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기존 유리 패키지보다 가벼운 PET소재를 사용하면서 손잡이형 둥근 홈을 만들어 잡기 편하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동시에 기존 유리병 패키지의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내 고급스러움은 유지했다.

제품은 가까운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1만1900원(백화점가 기준)이다.

샘표는 연두가 보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소비자층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식당, 학교급식업체 등 B2B시장까지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학교식당에 급식용 3리터 대용량 연두, 연두 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자 요구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샘표 마케팅팀 이주희 차장은 “요리에센스 연두는 기존의 조미료와는 다른 새로운 맛내기 시장을 개척한 제품이다. 100% 순식물성 재료로 건강하게 요리의 맛을 살려준다는 제품의 특징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며 “보다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해 요리에센스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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