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DHL이 전세계 10만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동참해 글로벌 곳곳에서 일제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2014 글로벌 발룬티어데이(GVD)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GVD는 DHL이 진출해 있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도이치 포스트 DHL(DPDHL)의 전사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DHL은 올해도 전세계 127개국에서 글로벌 발룬티어데이 기간인 지난 4일에서 14일까지 10일간 1600여개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동시 전개했다.
DHL코리아는 2014 글로벌 발룬티어데이를 맞아 지난 13일 국내 DHL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팀으로 나뉘어 서울, 경기, 충청, 호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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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L코리아가 2014 글로벌 발룬티어데이를 맞아 13일 임직원 800여명이 팀을 나눠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마포노인복지회관을 찾은 DHL 임직원들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쌀을 지게에 지고 전달하고 있다. |
각 팀은 남산, 관악산, 국립현충원, 송도 달빛공원, 노을공원 등 주요 공원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노인 복지관, 아동 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식사준비와 함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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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도를 찾은 DHL 임직원들이 방파제 주변 환경 정화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토프 에하트 DPDHL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팀 이사는 “DHL은 지난해에 글로벌 발룬티어데이를 특정 기간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연간 행사로 확장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DHL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