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기업청은 최수규(55ㆍ사진) 전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을 15일자로 차장에 발령했다.
신임 최 차장은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3월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해 왔으며, 정기인사 차원에서 중기청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고ㆍ고려대를 나와 1986년 행시 30회로 중기청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정책총괄과장, 창업벤처국장, 정책국장을 지내는 등 줄곧 중기청에서 근무했다. 재임 중 미국 오레곤주립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