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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코스피가 3거래일째 계속되는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4포인트(0.54%) 떨어진 2030.8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31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기관도 1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320억원 매수 우위다.

앞서 지난 12일 미국 뉴욕증시가 오는 16일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로 하락 마감한 것처럼 국내 증시도 FOMC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약품(1.06%), 섬유의복(0.93%) 등 일부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3.35%), 증권(-2.59%), 금융(-1.98%), 건설(-1.53%) 등의 낙폭이 크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120만원을 간신히 회복한 삼성전자는 이날 보합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09%, 0.50% 상승하고 있다.

경영공백 사태 우려가 커진 KB금융은 5.35% 크게 하락하며 3만89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 역시 2.30% 하락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의 실형 선고에 따라 CJ제일제당이 1.04% 하락하는 등 CJ그룹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0.30%) 떨어진 568.91을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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