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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임직원, 창립 60주년 기념 결의대회
-임직원 500여명 13일 강원도 계방산 완주

-장세주 회장 “백절불굴 정신으로 도전”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동국제강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불황 타개를 위한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졌다.

1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장세주 회장, 남윤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계방산 산행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이날 총 6시간에 걸쳐 약 12㎞ 길이의 코스를 완주했다.
<사진설명>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앞에서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과 남윤영 사장(앞에서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13일 계방산 정상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장 회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60년을 창조해야 할 때” 라며 “한번 정한 목표는 포기하지 않고 기필코 성취하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도전해달라”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경기 침체에 대응해 고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해양플랜트용 후판, 내진철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2015년말 완공을 목표로 CSP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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