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필라멘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필라멘트(Filament)’를 발매했다.

필라멘트는 김은혜(피아노), 신진호(드럼)를 중심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다.

이번 앨범에는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감을 살린 베이스,와 안정적인 드럼 연주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One Fine Day I’를 비롯해 리듬의 변화를 통해 역동성을 살린 ‘아프리카(Africa)’, 반복적인 코드 패턴 위에 펼쳐지는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레드 스커트(Red Skirt)’, ‘모노로그(Monologue)’, ‘트레이스(Trace)’ 등 8곡이 담겨 있다.


필라멘트는 “매 앨범마다 다른 콘셉트와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음 작품 역시 어떤 색깔로 출시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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