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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미인 그 이후, 가장 뜨거웠던 마지막 방송 “박동희 넘버원!”
[헤럴드경제] 스토리온 채널의 렛미인4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렛미인 그 이후’ 스페셜편에서는 지난 출연자 중 화제가 되었던 인물들의 근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렛미인 지원자의 인연으로 만나 이제는 서로의 아픔과 처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친구가 된 렛미인 출연자들은 방송 후 달라진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렛미인4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박동희는 방송 출연 때보다 살이 더 빠지고 자연스러워지는 등 여전한 극강 미모를 과시했다.

모델 데뷔를 준비 중인 박동희는 모델 학원에 다니는 등 꿈을 향한 열정을 보였고, 실제로 한복 업체 모델로 발탁되는 등 모델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었다. 박동희는 “길을 지나가는 한 아주머니가 나를 알아보더라. 우리 딸도 수술할 건데 나처럼 되면 좋겠다고 했다.”며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기해했다. 


변화를 실감한 건 박동희뿐만이 아니었다. 임산부로 오해 받을 정도로 크고 처진 가슴 때문에 렛미인에 지원했던 김호정 역시 “전에는 사우나 가는 건 꿈도 못 꾸었는데 최근에 용기를 내어 가봤다. 옷을 갈아 입고 있는데 어머니들이 때마침 내 얘기를 하고 있더라. 못들은 척 하고 외면했지만 결국 나를 알아보셨다. 먹을 것을 사주시며 가슴이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민망하면서도 뿌듯했다.” 며 밝게 웃었다.

렛미인 참가자들은 단순히 예뻐진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전에는 미래를 생각하면 그저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졌고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면서 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혀 감동을 더했다.

박동희와 김호정 등의 수술을 지원한 바 있는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오창현 원장은 렛미인 닥터스 칼럼을 통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아마도 세상은 전에 비해 관대해지겠지만 전보다 더 강해져야 할 것이다. 더 강해진다는 것은 더 예뻐져야 한다거나 더 독해지라는 말이 아니다. 더 당당해지고 더 많이 웃는 것, 그리하여 진심으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진짜 강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응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훈훈했다. “렛미인 그 이후, 스페셜편으로 이들이 얼마나 예뻐지고 건강해졌는지 확인해서 기쁘다.”, “렛미인 그 이후, 박동희 미모가 완전히 물이 올랐다. 연예인 해도 될 듯”, “렛미인 그 이후, 더 이상 논란은 없다. 감동만 남았다.” 라고 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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