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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프리미엄] 웰빙바람에 와인도 ‘저칼로리 시대’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글로벌 리서치 기관 민텔의 주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와인 구매시 칼로리를 염두에 두는 소비자들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건강을 목적으로 다이어트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와인을 마케팅하는 수단으로 칼로리 함량을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여성 소비자들 가운데에서 스파클링 와인에 천연 과일을 갈아 만든 ‘웰빙 칵테일’이 인기를 끌면서 설탕이나 기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와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다. 이 같은 깔끔한 저칼로리 와인의 맛에 남녀 할 것 없이 주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런치 문화가 보급되고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저알콜 와인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러한 소비 성향이 대두되면서 주류 생산 업체들은 앞다투어 저칼로리 알코올 음료를 출시하고 있으며, 잔 단위로 포장된 미니 사이즈의 알코올 음료도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175ml 와인잔은 쿠키 네 개 분량의 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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