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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비용항공사 유일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따뜻한 기내식(Hot Meal) 무료 제공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저비용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에어부산이 국제선 전 노선에서 따뜻한 기내식(Hot Meal)을 무료로 제공해 탑승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비용항공사는 가벼운 스낵이나 즉석 식품을 유상판매하고 기내식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에어부산을 제외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지난해부터 기내식 유상판매를 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스에 대해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스마트한 실용항공사로서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을 이용하시는 손님들은 따뜻한 기내식 외에도 특정 노선의 경우 신문과 커피까지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기내식은 모두 5가지 종류로 오색나물 비빔밥, 굴소스 새우볶음밥, 돼지고기 챠슈볶음밥, 머쉬룸 치킨샌드위치, 베이크핫도그로 노선별로 특색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4개월 주기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선보이는 오색 나물 비빔밥에는 5가지 나물로 건강을 담은 비빔밥과 에어부산 특제 고추장이 함께 제공된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담백하게 맛을 낸 차슈볶음밥과 굴소스로 맛을 낸 새우볶음밥도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비용항공사기 때문에 당연히 기내식이 없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어야 할 거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해외여행의 첫 시작을 따뜻하고 맛있게 에어부산 기내식과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경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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