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 지하 1층을 프리미엄 푸드마켓으로 재오픈 하면서 미국의 고급 식품 슈퍼체인인 ‘홀푸드마켓’ 등에서 시행 중인 스텝 시스템을 신세계만의 기준으로 새롭게 적용한 ‘4 스텝 시스텝’을 도입했다.
유기농, 자연농법, 동물복지, 무항생제, 당일 직송 등의 선별 기준을 표기한 것으로 생활용품에는 피부트러블과 알러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인공성분을 최소화한 스킨 및 헤어 제품만을 판매하겠다는 기준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기존 입점 브랜드들이 리뉴얼과 동시에 이와 같은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재입점 하지 못했지만, 벨비죠는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리를 지켰다.
벨비죠 관계자는 “벨비죠는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배제한 파라벤 무첨가(paraben free) 제품으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들을 전달하는 TDS(Trans-dermal Deilvery System)방식의 천연화장품 브랜드”라며 “천연 청정지역 해조류추출물인 천연보습제 후코이단 성분을 이용한 뛰어난 보습력과 진정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벨비죠는 ㈜더바씨코스메틱이 2008년 7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현재 신세계 강남점, 경기점, 도곡 슈퍼스타점, 인천점, 광주점, SSG 청담점, SSG 마린시티점 등에 입점해있으며 일본 츠루야 백화점, 싱가폴 이세탄 백화점 등 해외 유명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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