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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小기업 대상 ‘더 편리한 생활용품 공모’
소기업 육성으로 노령층 일자리와 시니어사업 육성 기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함께 소기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더 편리한 생활용품/서비스 공모’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활동적 노령층을 위한 보다 편리한 생활용품이나 서비스를 개발, 성장시키자는 취지다.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브랜드, 기술개발 등 R&D ▷특허, KS 등 인증 취득비 ▷기계, 장비임대 등에 대한 사업비를 1개 기업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기금규모는 총 5억원으로 상반기에 7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하반기에도 역량 있는 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비용은 ‘유한킴벌리 액티브시니어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에 자세한 내용이 올라 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인식하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2012년부터 도입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보다 편리한 생활용품 제공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으로 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 육성을 추진해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총 19개의 소기업이 발굴 육성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노령층 일자리 99개가 생겼다”며 “일부 제품과 서비스는 유한킴벌리 액티브시니어용품 브랜드인 ‘골든프렌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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