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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캐피탈, ‘제로스탁론’ 등 신규 대출상품 대거 출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캐피탈이 새로운 대출 상품을 대거 출시한다.

효성캐피탈은 오는 11일 주식을 담보로 하는 주식매입자금 대출상품인 ‘TOP 스탁론’ 신규상품인 ‘제로(Zero) 스탁론’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스탁론은 대출시 수수료가 면제돼 단기ㆍ소액 자금 운용에 유리한 상품이다. 고객의 운영자금 상황과 기호에 따라 금리를 선택해 대출받을 수 있다.

효성캐피탈은 증권사 HTS에서 대출신청 연장 및 상환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심플(Simple)스탁론’도 출시한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제작비용 일부를 대출받을 수 있는 ‘드라마론’을 출시했다. 드라마론은 제작비가 부족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었던 제작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작사는 프로그램 방송 이후 방송국에서 받은 제작비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된다.

효성캐피탈은 이달 내 수산물 담보 대출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냉동창고에 보관된 수산물을 담보로 대출을 해 줘 부동산 담보가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수산업자들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캐피탈 김용덕 대표이사는 “의류잡화, 수입차 부품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군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개발, 판매할 것”라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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