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갤럭시 노트는 미래다” 해외도 극찬세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갤럭시노트 엣지는 미래를 보는 것 같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엣지)를 실제 경험한 외신과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매셔블(Mashble)은 “곡면 디스플레이와 얇은 디자인, 그리고 선명한 화질은 환상적인 수준”이라며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디바이스의 진화”라고 극찬했다. 또 미국의 블로그 뉴스사이트 허핑턴포스트는 “엣지는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진정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기기”라고 평가하며 “상상에 머물던 기술이 실제 이뤄졌으며, 곡선 디자인이 특히 아름답다”고 보도했다.

기어VR의 호평도 잇따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어VR은 소비자들이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디바이스의 혁신”이라며 “나일론 헤드 스트랩으로 사용자들은 편하게 갤럭시노트로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더버지(The verge)는 “영상을 실제 체험하면 아이언맨에 등장했던 토니 스타크의 실시간 랩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오큘러스 리프트의 몰입형 인터페이스를 적절하게 적용한 기어VR은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이라고 사용소감을 밝혔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도 갤럭시 엣지와 VR에 대한 언급이 잇따랐다. “오른쪽에 위치한 엣지의 세로 툴바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새로운 기술”, “어떤 가치를 더 할 수 있을 것인가, 놀라울 뿐” 등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트위터리안 멘션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외신들과 해외유저들은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한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시했다. 공통적인 부분은 휘어진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다. 미국의 컴퓨팅 매체 랩톱(LAPTOP)은 “엣지는 얍고 가벼우며 뛰어난 디자인을 지닌 최고의 디바이스”라고 칭찬하면서도 “디스플레이가 파손됐을 때 교체비용이 얼마나 소요될 지가 관건”고 밝혔다. 또 “또다른 문제는 가격과 콘텐츠”라며 “얼마로 출시될지와 새로운 화면에 적용될 앱 개발이 엣지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전망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