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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4ㆍ엣지 공개…베를린에 각국 취재진 1500명 운집
[헤럴드경제] 3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템포드롬, 삼성전자의 언팩(Unpacked) 2014 에피소드2 현장에는 각국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유럽 전역에서 온 취재진 1500여명이 몰린 것. 삼성전자가 5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베를린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Edge),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으로 ‘신제품 종합선물세트’를 풀어놨기 때문이다.

이윽고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하자 객석에서는 일제히 박수가 터져나왔다.

소개팀이 현란한 펜 동작으로 스마트 셀렉트 기능을 시연하자 탄성이 터졌다. 마우스처럼 ‘드랙 앤드 드롭’하고 여러 창을 동시에 띄는 멀티윈도우를 통해 여기저기서 모아붙인 콘텐츠를 친구들에게 메신저로 전달하고 페이스북에 올리는 작업이 순식간에 펼쳐졌다.


와이드 셀피(셀카) 기능으로 전면 카메라를 찍자 120도 각도의 청중까지 배경으로 찍혔다. 밝기를 60% 끌어올려 프런트 카메라 화질이 후면 못지않다.

이어 ‘삼성의 친구들’이 깜짝 등장했다. 몽블랑의 옌스 헤닝 코크 CEO는 특별한 펜을 보여줬다. 몽블랑이 디자인한 에스펜 ‘e스타워커’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에 몽블랑 마크를 붙인 케이스도 나왔다.

스와로브키 크리스털을 박은 케이스도 있다. 가상현실(VR) 플랫폼업체 오큘러스의 조 카맥 CTO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소개했다. 기어VR에는 오큘러스의 상상력이 결합됐다.
쇼가 끝나자 각국 취재진은 체험존으로 몰렸다.

옆면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노트 엣지와 가상현실의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기어VR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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