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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유럽풍 까페형 치킨집이 뜬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외식프랜차이즈 창업 시 주로 고려하는 사항이 차별화된 인테리어다. 간판이 얼굴이라고 하지만 진짜 얼굴은 바로 실내 인테리어이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이기에 그 중요성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로 알려진 빠담빠담은 북유럽형 카페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 고객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빠담빠담은 북유럽 디자인을 적용한 카페형 공간으로 표현하여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었다. 



북유럽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도 튀거나 어색하지 않은 점이 주요 특징으로 빠담빠담은 개성은 살리되 깔끔함을 더욱 강조하였다. 그레이톤의 벽과 바닥에 옐로우컬러의 포인트를 두어 차분함과 개성 모두를 표현하였으며, 전체 조명보다는 부분조명으로 음식의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주방은 오픈키친 형태의 주방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벽에 조리기구의 단순한 배치로 정갈함과 간결함을 더하였다. 특히 매일 배송되는 신선한 재료를 쉐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게 하여 조리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북유럽 가구는 현대적인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추구한다. 빠담빠담의 가구 역시 화려함보다는 소박하면서도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제작되어 딱딱한 나무 재질임에도 등받이에 기대었을 때 등을 살포시 감싸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빠담빠담은 개성있는 메뉴로 북유럽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빠담빠담의 ‘파스타치킨’은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 달리 이탈리안 파스타 요리법을 접목시킨 독특한 컨셉의 메뉴로 접시를 데워주는 고체연로의 불빛은 편안한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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