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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뷰티] 오가닉ㆍ발효 샴푸의 시대가 왔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뷰티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피부 뿐만이 아니라 모발, 두피 건강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칫 잘못관리 할 경우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최근에 출시되는 ‘헤어케어’ 제품들은 화학성분 대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오가닉, 발효 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3일 LG생활건강은 허브 발효초 성분을 함유한 ‘오가니스트 내추럴 발효초 샴푸’를 출시했다. 옛 여인들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위해 머리를 헹굴 때 식초를 사용한 것에 착안한 제품으로 잦은 펌이나 염색으로 손상되고 푸석해진 모발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꾸어주고 자극에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세정력은 기타 제품 못잖다.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두피와 모발에 쌓인 피지, 먼지 등을 깨끗하게 세정해줘 샴푸 후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상큼한 오렌지 블라썸, 은은한 시트러스 잔향이 두피와 머릿결에 오래도록 남아 기분까지 맑게 해준다.

헤어살롱 전문 브랜드인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녹차에 존재하는 캄페롤 성분을 담은 ‘녹차실감’을 내놓고 있다. 캄페롤의 경우 1kg의 녹차잎에서 1g만 추출되는 성분이다. 스트레스 받은 두피를 케어해 탈모 방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녹차실감 샴푸액, 녹차실감 트리트먼트액, 녹차실감 인텐시브 토닉 등의 제품이 출시 중이며, 모두 식약청에서 탈모방지와 양모효과를 검증받은 의약외품이다. 


프리미엄 샴푸를 표방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려(呂) 자양윤모 라인은 한방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자양윤모에 함유된 황금, 감초, 백자인 등의 한방 성분이 탈모 방지와 모근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양윤모 제품라인 중 탈모 방지 기능성 제품으로 손꼽히는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와 양모에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모발의 근본인 두피까지 영양을 공급해 모발 뿌리를 굵고 튼튼하게 해준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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