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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정위원회…마포구 소재 소년촌 찾아 시설 아동ㆍ청소년들과 따뜻한 情 나눠…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서울YMCA 삼동소년촌’을 방문하고,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김종원 삼동소년촌 명예원장을 만나 양육아동 보호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시설의 아동,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 위원회는 이날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삼동소년촌 아동과의 ‘결연후원’과 공연 등 ‘문화 후원’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대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가위의 풍요롭고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시설을 방문했다”며 “많고 적음을 떠나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가 따뜻해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 ‘2.23 노사민정 합의’중 나눔 문화 확산의 약속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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