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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10월 전국 7대 도시서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가 오는 10월부터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내한 공연을 벌인다.

므라비차는 성남(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0월 28일 오후 8시)을 시작으로 대전(충남대 정심화홀/10월 29일 오후 8시), 대구(영남대 천마아트센터/10월 31일 오후 8시), 울산(현대예술관/11월 1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11월 2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1월 4일 오후 8시), 서울(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11월 5일~6일 오후 8시)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므라비차는 9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데뷔 앨범은 자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며 크로스오버로 전향한 후 2003년 발매한 앨범 ‘더 피아노 플레이어(The Piano Player)’는 그에게 큰 성공을 안겨줬다. 그는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 측은 “므라비차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클래식부터 영화 OST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레퍼토리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4인조 현악단, 베이스, 드럼, 퍼커션으로 구성된 밴드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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