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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인터지스, 브라질 현지 법인에 27만 달러 출자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는 브라질 CSP(Companhia Siderurgca do Pecem) 일관제철소의 구내 및 판매물류 수주·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설립한, 현지 물류법인에 1차로 약 27만 달러를 출자한다고 밝혔다.

CSP는 동국제강이 포스코 등과 합작하여 설립한 브라질 소재 고로제철회사로, 모회사 동국제강이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의 글로벌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브라질 물류사업은 2017년 목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출자로 브라질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기 진입 효과로 인해 이번 3분기 들어 벌크 하역 및 해운 부문 등 기존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7월에 이어 8월에도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신규 해외 사업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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