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제 멸종 위기종, 한글로 검색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3일부터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누리집(cites.kbr.go.kr)을 통해 한글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 야생 동물 6743종, 식물 1만 5581종에 대한 기본정보를 비롯해 전문 연구원이 번역한 부속서의 등급별 생물종 상세설명과 감수를 거친 생물사진이 담겨 있다.

특히 학명, 국명, 일반명 등 각국에서 통용되는 한 종류의 생물에 대한 여러 가지 국가별 이름과 분류 체계, 부속서 등급에 따른 종류별 검색을 지원한다.

그간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관한 정보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무국이 운영하는 영문 누리집(www.cites.org)에서 기본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누리집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입 관련 행정절차와 인허가 관련 행정관서 등도 안내한다”면서 “자칫 정보 부족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irins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