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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스코드 차량 전복, 은비 사망 멤버 2명 중상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 고은비는 인근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멤버 4명 중 권리세, 이소정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수원 쪽에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망한 고은비는 1992년생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를 졸업, 지난해 3월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했다. 


레이디스코드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리세와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소정이 속해 데뷔전 부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최근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이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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