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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 “서현이 소녀시대 멤버가 될 줄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막내 서현의 팀 합류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 태연 티파니 서현은 서울 도심 쇼핑을 즐기고 모처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파니는 “서현이 처음 봤을 때 정말 귀여웠다”며 그들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태연은 “사실 서현이를 처음 봤을 때 같은 팀이 될 줄 몰랐다. (연습생 시절에) 동갑끼리 연습했잖아”라며 12세의 어린 나이에 연습생으로 활동했던 서현에 대한 기억을 꺼냈다. 서현 역시 “언니들과 같은 팀에 속하게 될 줄 몰랐다. 동갑내기 세 명과 함께 생활했는데 신기했다”고 한다.


태연은 그러면서 “사실 소녀시대에서 유닛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했고, 서현은 “소녀시대지만 태티서만의 음악적인 색깔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THE 태티서’는 온스타일이 ‘제시카 앤 크리스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선보이는 스타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컴백을 앞둔 태티서 멤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앨범 준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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