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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총잡이’, 中 영상플랫폼 3억뷰 돌파…퓨전사극의 놀라운 인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조선 총잡이’의 인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대륙을 관통하고 있다.

수목극 1위로 안방을 사로잡은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가 중국 최대의 인터넷 사업자 텐센트의 영상 플랫폼 QQ에서 누적 시청 수 3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시청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한국 드라마 1위에 등극했던 ‘조선 총잡이’는 다시 8월 한 달 만에 무려 2억 뷰에 가까운 시청수를 기록, 2일 총 누적 시청 수 3억 뷰를 돌파했다. 최단기 역대급 기록이다.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조선총잡이’의 중국 내 인기는 그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담아내며 사랑을 받아온 국내 드라마들와는 다른 선에 놓인다. ‘조선 총잡이’가 조선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영웅과 역사를 그린 퓨전사극임에도 같은 문화권에서 비치는 관심은 더욱 특별하다. 중국뿐 아니라 여타 10여 개국과도 계약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해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는 대한민국 영웅물을 탄생시킨 ‘조선 총잡이’. 종영까지 남은 2회분에서는 갑신정변이라는 역사 속으로 들어간 박윤강(이준기)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갑신정변의 결말은 모두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 이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며, 그리고 이런 선택은 연인 정수인(남상미)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한 결말에 기대감이 집중된 상황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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