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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아이언맨' 이동욱 "작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 결정"
"전작을 끝내고 2주 만에 새 작품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배우 이동욱의 말이다.

이동욱은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상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작 '호텔킹'을 끝내고 2주 만에 새 드라마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혹자는 '빚이 있느냐'는 말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언맨'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었는데, 욕심이 나더라"며 "지난날의 상처가 칼이 돼 돋아나고 벽을 타고 올라가는 캐릭터를 또 언제 해볼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었다. 시청자들이 '저게 뭐야?'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도 언제 해볼 수 있겠느냐"며 "캐릭터를 설득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동욱은 "무엇보다 감독님과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작품에 대한 순수한 욕심과 감독,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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