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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證 "한국타이어, 올해 바닥 찍고 내년 성장가도"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한국타이어의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3500원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 타이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톱10 업체의 내년 생산능력 증대율이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이후 원재료 가격의 상승 반전으로 한국타이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한국타이어는 해외 공장 증설로 2015∼2016년 생산능력 증대가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8.8% 증가한 7조 1566억원으로 전망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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