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기위해 안효대의원과 반갑게 악수하며 주호영정책위의장,김재원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회의장에 들어오고 있다. 이원내대표는 이날 세월호 가족대책위 측과의 전날 3차 면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난 데 대해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유가족 입장을 충실히, 최대한 대변하겠다는 자세를 반드시 견지하겠다”며 “저희는 유가족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유가족들과 함께 이 문제를 같이 풀어간다는 생각에는 추호의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