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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300명 전원 고발”…3개월간 110억원 낭비ㆍ법률 0건 통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지난 3개월 간 단 한 건의 법률도 통과시키지 않은 제19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해 애국진영 청년단체들이 2일 오전 10시30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대표 변희재), 새마음포럼(대표 데니스 김) 등 애국진영 청년단체들은 19대 국회의원들이 올 5월부터 8월까지 110억원의 세비를 받고도 국회의원 본분인 법률 심사 및 통과를 거부하는데 대해 2일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19대 국회의원들이 천문학적인 세비를 쓰면서도 자신들의 본업을 내팽겨치고 있다”며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중대한 직무유기로 국가를 수렁에 몰아넣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 전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19대 국회의원 300명을 규탄하는 한편, 기소권ㆍ수사권 등 무리한 요구사항으로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세월호법’ 폐기와 세월호 사건의 주범인 유병언 일가와 그 추종 세력들을 처벌하는 ‘유병언법’ 제정을 촉구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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