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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 통일대화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 시간을 갖는다.

청와대 측은 “이번 통일대화는 해외 각 지역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해외 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재외동포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오공태 일본부의장, 이훈복 중국부의장, 박덕 유럽부의장을 비롯한 일본ㆍ중국ㆍ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의 해외위원 56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민주평통법 29조에 따라 올해 해외지역회의의 하나로 개최되는 것이다. 앞서 1차 회의는 지난 4월 미국, 2차 회의는 6월에 캐나다ㆍ중남미ㆍ대양주ㆍ러시아ㆍ중앙아시아ㆍ동남아 해외위원들과 대화가 있었다.

해외자문위원들은 통일준비 차원에서 국제사회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차세대 통일교육, 탈북민 지원 등에 관한 정책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가수 이승철과 탈북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위드 유(WITH YOU)’합창단이 참석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곡을 부른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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