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퇴직공제금은 한 해 동안 4300억원 가량 쌓였지만, 앞으로는 5000억원까지 적립돼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퇴직 후 삶을 조금이나 추가 보장해 줄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정부는 향후 1만원까지 퇴직공제금을 올릴 수 있게 법안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퇴직공제 제도는 1988년 도입됐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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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새벽 서울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건설 일용직 근로자 퇴직공제금을 현행 4200원에서 5000원으로 26%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용노동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