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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라이어 캐리, 10월 8일 올림픽공원서 11년 만에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오는 10월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11년 만에 갖는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1990년 데뷔한 캐리는 ‘히어로(Hero)’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위드아웃 유(Without You)’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세계 최고의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발매된 캐리의 정규앨범은 총 14장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2억 2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는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 기록이다. 또한 캐리는 5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과 함께 뛰어난 작곡 능력,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5개의 그래미상, 17개의 월드뮤직 어워드, 11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캐리의 정규 14집 ‘미. 아이 엠 머라이어…디 일루시브 샨투스 쇼(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Show)’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06년 ‘디 어드벤처스 오브 마이애미(The Adventures of Miami)’ 이후 첫 번째 월드 투어다.

이번 공연에서 캐리는 자신의 히트곡과 팬들이 선호하는 곡을 비롯해 정규 14집 수록곡 중 한 번도 라이브로 들려주지 않았던 곡들까지 다양하게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는 “이 앨범을 작업하는 동안 쏟아 부었던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들을 공연에 오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을 쓰고 있으니, 만약 당신이 있는 도시에서의 공연 전날 밤에 만든 새로운 노래를 듣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예매는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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