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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미고, 고음질 헤드폰ㆍ엠프 연결 케이블 ‘트위스터 Ti’ 국내 출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미국 음향 기기 업체 아이미고는 고음질 헤드폰ㆍ앰프 연결용 순은선 케이블 ‘트위스터 Ti(TWISTER Tiㆍ사진)’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미고 공식 수입 업체 다담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트위스터 HD(은코팅 케이블)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순은선 ‘트위스터Ti’의 경우 단자 부분은 최고급 고강성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헤드폰과 휴대용 기기 사용을 고려해 무게를 최소화시켰다.


‘트위스터 Ti’ 케이블은 길이가 1.2m여서 헤드폰에 연결해 사용하기 알맞지만 케이블 양쪽 플러그 지름이 표준 3.5㎜여서 동일한 지름으로 된 헤드폰에만 연결할 수 있다. 또 헤드폰 케이블이 한 쪽으로만 이어진 싱글 코드 타입 헤드폰에만 연결이 가능하다. ‘트위스터 Ti’ 제품 중 길이가 15㎝ 짜리도 출시가 되었는데 이 제품은 휴대용 미니 앰프 연결용이다.



백수흠 다담인터내셔널 대표는 “고가의 헤드폰 사용자가 늘고 있으며 음질 향상을 위한 케이블 교체나 튜닝에 관심을 갖는 사용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트위스터 Ti’는 고가지만 프리미엄 헤드폰이나 앰프에 보다 향상된 고급 음질을 경험 할 수 있어 헤드파이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스터 Ti’의 소비자가격은 1.2m 제품이 18만9000원, 15㎝ 제품이 10만9000원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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